사회문다영
참여연대와 전쟁없는세상 등 56개 시민단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회견을 열고 ″중재와 평화협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부족했다″며″즉각 휴전하고 평화협상을 시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무기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간접 지원하고 있다″며 ″무기 지원은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은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건 러시아 측 논리″라며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자′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