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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재미 삼아" 공사장 폐기물에 불 지른 10대 남성 검거
입력 | 2023-03-06 11:09 수정 | 2023-03-06 11:09
부천 소사경찰서는 주택 재건축 공사장에서 폐기물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성은 어제 새벽 2시 쯤 부천시 괴안동의 주택 재건축 현장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스티로폼 등 폐기물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남성은 범행을 부인하며 목격자 행세를 했지만, 경찰 추궁 끝에 ″재미 삼아 불을 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남성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