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약 7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7개 동이 모두 탔고 인근 9개 동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폐자재를 보관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