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4천만 원 가량을 가로챈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홍보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처음에는 거래가 제대로 이뤄졌지만 중간에 갑자기 잠적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습니다.
지난 2월부터 총 29명의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했고, 피해액은 4천만 원 가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