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에 2심서도 사형 구형

입력 | 2023-04-27 19:36   수정 | 2023-04-27 19:37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 대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12-2부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보복살인과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사형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환은 보복살인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스토킹 혐의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며, 2심 법원은 두가지 혐의를 병합해 오는 6월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전주환은 작년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