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기 포천 단독주택 불‥아들 외출한 사이 80대 노모 숨져

입력 | 2023-04-28 08:00   수정 | 2023-04-28 08:00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던 80대 여성이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졌고, 주택 111제곱미터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1백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숨진 여성은 평소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지만, 불이 날 당시 아들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