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오늘 저녁 강원도 동해시 주변에서 규모 2가 넘는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7시 51분쯤,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분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3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는데,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 9시 12분쯤에는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진앙이 북위 37.87도, 동경 129.51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23km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