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검찰,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재산 20억 원 동결

입력 | 2023-05-26 19:11   수정 | 2023-05-26 19:11
검찰이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자산을 일부 동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김 전 대표가 유죄 확정 전까지 재산을 임의 처분할 수 없도록 김 전 대표 및 법인 명의 예금 채권 등 20억 원 어치 자산을 법원 결정에 따라 추징 보전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청탁과 함께 개발업체로부터 현금 77억 원과 공사장 식당 운영권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