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아버지 살해한 뒤 유기한 30대 남성 검찰 송치

입력 | 2023-06-02 09:19   수정 | 2023-06-02 09:19
서울 중랑경찰서는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새벽 2시 반쯤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본인의 집에서 함께 살던 아버지를 흉기에 찔러 살해한 뒤 지하주차장 기계실 저수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평소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듣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