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검찰, 가상자산 출금 중단 델리오·하루인베스트 압수수색

입력 | 2023-07-18 14:45   수정 | 2023-07-18 14:45
이용자들이 맡긴 가상자산 출금을 예고없이 중단한 가상자산 운용업체들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업체인 델리오와 하루인베스트를 압수수색해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가상자산을 맡기면 높은 이율의 이자를 가상자산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해 온 이들 업체들은, 지난달 돌연 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고, 투자자 100여명은 5백억원대 가상자단을 뗴였다며 회사 경영진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