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대전 동구 하천변에서 10대 남성 급류 휩쓸려 숨져

입력 | 2023-07-19 08:14   수정 | 2023-07-19 09:18
오늘 새벽 1시쯤, 대전 동구 대전천변에서 19살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숨졌습니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수색 4시간여 만인 오전 5시쯤 실종 장소로부터 약 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찾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친구 5명과 천변 인근 정자에서 시간을 보내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