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시흥서 만취 운전하다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은 40대 경찰관 입건

입력 | 2023-07-24 11:14   수정 | 2023-07-24 11:14
경기시흥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40대 이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모 경위는 그제(22일) 오후 8시 45분쯤, 시흥시 월곶대교 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홀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이 모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모 경위는 인천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이모 경위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