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잼버리 영국 대표단 대원, 온열질환으로 대학병원 추가 이송

입력 | 2023-08-08 09:51   수정 | 2023-08-08 09:51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하고 인천에 머물던 영국 대원이 온열 질환으로 추가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한 내과의원에서 10대 여자 대원이 어지러움증과 시력 저하, 손 떨림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대원은 전날에도 세 차례 의원을 찾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의원 측의 119신고로 대학병원에 옮겨졌으며,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6일에도 조기 퇴영한 잼버리 영국 대표단의 인솔자와 학생 등 5명이 호텔에 머물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