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하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가 오늘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상암DMC, 롤파크 등 실내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건축물 견학 일정과 미용·의류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 일정이 마련됐습니다.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리그 경기 관람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도심 곳곳에서 한류 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견학, K-POP 댄스 클래스 등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상 이유로 야외 행사와 체험을 일시 중지하고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며 ″태풍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실내 프로그램은 물론 11일 이후 야외 행사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