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혜리
산림청은 오늘 저녁 7시를 기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들엔 내일 아침까지 50~10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