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오늘 새벽 5시 반쯤, 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는 한 2층 규모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경보를 들은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2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비원 두 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건물이 일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레(28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