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민희

부산 목욕탕 화재로 폭발‥소방관·공무원 등 21명 부상

입력 | 2023-09-01 17:44   수정 | 2023-09-01 18:07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 진압 도중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1시 40분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을 끄던 중 지하 1층 보일러실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상자 2명을 포함해 21명이 다쳤으며, 이날 목욕탕이 영업을 하지 않아 손님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