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인천 중부경찰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소화기를 뿌리고 도망친 혐의로 10대 추정 남녀 세 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10시쯤 인천 중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건물 내부와 차량 등에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소화기를 분사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CCTV 등을 분석하며 쫓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한 차주 외에도 추가 피해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지 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