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이준석이 성접대 부인 못하게 해달라" 소송 기각

입력 | 2023-09-14 11:36   수정 | 2023-09-14 11:37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게 성접대했다고 폭로한 사업가가, 이 전 대표의 거짓말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이 지난 2013년, 이 전 대표가 두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재작년 12월, 이 전 대표가 김 대표의 주선으로 두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이준석 전 대표가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김 대표의 가족은 지난해 8월 이 전 대표가 이를 부인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