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홍익대 이어 건국대 캠퍼스에서도 '마약광고' 홍보물 발견

입력 | 2023-10-23 14:24   수정 | 2023-10-23 14:25
홍익대학교에 이어 건국대학교에서도 마약 구매를 권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 오전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지하주차장에서 ′액상 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내용의 카드 한 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현재 교내 건물에서 마약 관련 홍보를 포함한 명함 형태의 광고물이 발견됐다″며 ″해당 광고물 발견 시 광고물에 표시된 QR코드에 절대 접속하면 안 된다″는 긴급 공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홍익대학교 서울 캠퍼스에도 주말 사이 이 광고물이 발견돼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