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73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계량기 동파는 서울 26건, 경기 18건, 강원 13건 등 총 73건 발생했고,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나왔습니다.
하늘길은 제주를 중심으로 총 4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전남 5개 도로 등 지방 도로 12개 구간과, 인천에서 백령도를 잇는 뱃길 등 여객선 41개 항로 52척 등도 통제됐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대본이 공식 집계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사망자가 나온 교통사고도 여럿 있었지만, 중대본은 한파와 대설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아니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