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재영
폭설 등 기상악화로 한때 활주로가 폐쇄되고 결항이 잇따랐던 제주공항이 정상화되면서 오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출발 254편, 도착 256편 등 총 510편의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항될 예정입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 특보와 돌풍 특보는 모두 현재 모두 해제됐습니다.
공항 당국은 연결편 지연 등 일부 차질이 아직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서는 폭설 때문에 8시간 가까이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총 286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