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문이 열린 차량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과 상품권 등 196 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공항에서 추가 범행에 나선 남성을 CCTV를 통해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23일부터 비슷한 수법으로 네 차례에 걸쳐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고, 차량 절도로 지난 4월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차량문 잠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귀중품을 되도록 차 안에 두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