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오늘 사망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이수진 당회장직무대행은 오늘 생중계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경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록 목사는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 목사가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교회 신도 9명을 4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추행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목사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지난 3월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 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