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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천적' 천위페이 꺾고 27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

입력 | 2023-03-19 23:00   수정 | 2023-03-19 23:02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천적′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2대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1996년 방수현 이후 무려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이소희-백하나 조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