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샌디에이고 김하성,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후 부상 교체

입력 | 2023-07-31 09:13   수정 | 2023-07-31 09: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홈으로 쇄도하다 포수와 충돌해 교체 아웃됐습니다.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회 안타를 친 뒤 3루까지 진루해 보가츠의 희생플라이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으로 향했지만 포수 무릎에 부딪혀 어깨 고통을 호소했고 다음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의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이 빠진 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5대 3으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