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형석
프랑스 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 돈나룸마의 파리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전 3시쯤 무장 강도 4명이 돈나룸마의 아파트에 침입해 돈나룸마와 여자친구를 결박한 채 흉기로 협박하고, 명품 시계와 보석 등 7억 원 가량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돈나룸마와 여자친구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011년 카타르 자본이 인수한 뒤 세계 정상급 선수를 잇따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최근 몇 년간 소속 선수들의 강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영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