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지영
탈원전을 감행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새 원전 건설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오는 10월 8일 바이에른주의회 선거를 앞두고 독일 남부 뮌헨 마리엔광장에서 현지시각 18일 진행된 연 사회민주당(SPD·사민당) 선거유세에서 ″새 원전 건설을 요구하는 사람은 15년간의 건설 기간과 200억 유로의 비용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마침내 2030년대 후반 새 원전이 완공되면, 우리가 전 국토에 확충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 얻을 수 있는 전력 가격의 2∼3배에 달하는 가격에 전력 생산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라며 새 원전 건설 요구를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