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봉기

미국 임시예산안 상하원 통과‥셧다운 일단 피해

입력 | 2023-10-01 10:26   수정 | 2023-10-01 10:26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임시예산안이 처리되면서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중단, 셧다운은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이 끝나는 현지시간 30일 자정을 3시간 정도 남기고 미국 상원에서도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이 처리됐습니다.

의회를 통과한 임시예산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됩니다.

이에 따라 셧다운 사태는 미국 여야가 타협을 모색할 45일의 유예기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임시예산안은 11월 중순까지 연방정부 예산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았고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전면 수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