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혜인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줄었지만,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은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2024년 3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해 1분기 말 268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 6천억 원 줄었습니다.
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은 0.54%로 지난해 말보다 0.12%포인트 올랐는데,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76%로 0.2%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