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올해 철도 승객 수송량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두 회사의 합산 승객 수송량은 모두 8천486만 3천 명입니다.
이중 코레일의 수송량은 7천159만 5천 명, SR의 수송량은 1천326만 8천 명으로 각각 직전 최다 수송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코레일은 중앙선 연장 운행과 정차역 추가에 따라 고속열차 수혜지역이 확대되면서 수송객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SR은 지난해 9월부터 경전선, 동해선과 전라선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송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