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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982가구 매입‥24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 2024-07-24 13:37   수정 | 2024-07-24 13:38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든든전세주택′ 약 1천 가구를 매입하고, 1차로 수도권 24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982가구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주택은 준공 10년 내외에 주거전용면적이 20∼69㎡의 원룸이나 투룸 구조로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서울 524가구와 경기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입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1차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든든전세주택은 서울 10가구와 부천 14가구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주 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