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내일 서해선·장항선·평택선 철도 노선 동시개통

입력 | 2024-11-01 09:45   수정 | 2024-11-01 09:46
홍성∼서화성을 잇는 서해선과 신창에서 홍성구간 장항선, 안중에서 평택까지의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이 내일(2일) 동시 개통합니다.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경기 화성시 서화성역까지 연장 90㎞의 복선 전철 신설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합니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창∼홍성간 36.4㎞ 구간이 추가로 복선화됐습니다.

평택선은 지난 2015년 1단계 구간인 숙성∼평택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2단계 안중∼숙성 9.4㎞ 구간이 새로 건설돼 전체 구간 22.8㎞가 전절화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이 확충돼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