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주
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 먹거리 할인′을 지원받아 3주 동안 가을배추 69만 포기를 특가에 판매합니다.
특히 행사 첫 주차인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는 준비한 물량 중 30만 포기를 1망당 20% 할인해 5천984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e머니′ 1천점 추가 적립을 적용하면 배추 3포기가 든 1망의 구매가는 4천984원으로 소비자는 배추 1포기당 1천661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 초부터 특정 산지가 아닌 문경과 아산, 예산, 서산, 춘천, 해남,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가을배추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20% 정부 할인을 지원하고,유통업체의 20%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가격을 최대 40%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