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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활짝'-곽튜브 '혼쭐', 상반된 단짝 근황

입력 | 2024-12-20 10:13   수정 | 2024-12-20 10:13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의 밝은 근황이 이목을 끈다. 반면 이나은과 친분을 과시했던 유튜버 곽튜브는 연일 혼쭐나 어깨가 움츠러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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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나은은 자신의 SNS에 "으~ 춥다! 좋아하는 거 모아 모아"라는 글을 적었다. 여러 장의 사진 속 이나은은 목공 작업을 취미로 즐기고, 트리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소식을 기다리던 팬들은 그런 이나은의 반가운 근황에 격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나은은 앞서 곽튜브와 여행을 떠난 영상으로 비난 중심에 섰다. 이나은은 지난 2021년 그룹 에이프릴에서 전 멤버였던 이현주의 '왕따 가해 의혹'에 휘말린 인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비슷한 시기 이나은의 학폭 의혹도 터졌다. 다만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 됐다. 학폭 의혹은 해결됐지만 왕따 가해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

두 사람의 조합에 비난의 화살은 곽튜브에게로 향했다. 곽튜브는 학폭 피해자였음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 공감을 받았었다. 그런 그가 아직 가해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이나은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여전히 곽튜브는 출연 예능에서 인생 선배들에게 쓴소리를 듣는 중이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