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패러디 김민교 "중립 지키려 해도…상식 벗어난 계엄" [소셜in]

입력 | 2024-12-20 10:26   수정 | 2024-12-20 10:26

배우 김민교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작심하고 패러디했다.


지난 19일 김민교는 자신의 SNS에 "정치 패러디를 하는 사람으로서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 노력한다"면서도 "이번에 일어난 일들은 좌우를 떠나 너무나 상식에 벗어났다"고 꼬집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왠지 패러디 하는 나도 자중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오늘은 내 유튜브로 야심작을 올린다.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빠의 계엄령'이라는 자막이 적힌 영상 썸네일이 담겼다. '우리 아빠 사랑 때문에 000까지 해봤다;란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 김민교는 윤석열 대통령, 이세영은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했다.

김민교는 과거 'SNL코리아'에서 윤 대통령 성대모사 등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