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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앵커님 사과 감사히 받아들여‥부산말 등 사투리 보존돼야"
입력 | 2024-03-27 11:29 수정 | 2024-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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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SBS 편상욱 앵커님이 사과하셨다″며 ″감사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부산 사투리 연설에 대해 편 앵커가 ″일본어냐″고 말했다가 ′지역 비하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과하자 이에 대해 ″감사하다″며 수용한 겁니다.
조 대표는 ″참조로 저는 ′부산말′ 포함 여러 지역 사투리를 소중히 생각하며 잘 보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부산 방문 도중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며 부산 사투리를 활용해 연설했는데, 이를 두고 편 앵커가 ″그게 일본어냐″며 웃으며 질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 대표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앵커의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고, 편 앵커는 어제 방송에서 ″토론을 가볍게 시작하려고 꺼낸 말이었는데 조 대표와 부산 분들이 들으시기에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b> ※관련 영상: [뉴스 ′꾹′] ′고마 치아라′에 ″일본어인가요?″‥′지역비하′ 논란 앵커 사과 (2024.03.26/MBC뉴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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