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월 10일 총선 선거운동이 내일(28일) 0시부터 시작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후보자 등이 공개 장소에서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연설이나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고, 확성장치는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후보자는 국회의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이나 방송에 광고하거나, 방송연설을 할 수 있고, 선거운동 정보를 문자나 음성, 동영상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면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지만 선거일에는 인터넷과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통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선거운동 소품은 길이와 너비, 높이가 25cm를 넘기면 안 되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SNS에 게시해서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