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이낙연 "새로운미래, 국민 신임 얻는 데 실패‥당 미래 재설계 하겠다"

입력 | 2024-04-12 15:39   수정 | 2024-04-12 15:40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당이 계획했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국민 신임을 얻는 것에 실패했다″면서도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새로운미래 앞에 놓인 과제가 매우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 창당 이후 선거에 이르는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정치의 숙제를 더 분명히 부각시켰다″며 ″국가 생존과 국민 생활이 더 위태로워지는 불행을 막고 대한민국 정상화, 민주주의 재건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이 출마한 세종갑 지역구 한 석만 확보했으며 비례대표 당선자는 배출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