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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패배 원인 출마자·당직자 전원 설문조사"

입력 | 2024-05-02 13:43   수정 | 2024-05-02 13:43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출마자와 당 사무처 직원, 보좌진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백서 TF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총선 출마자 254명 전원과 당 사무처 240여 명 전원, 그리고 21대 국회의원 보좌진 680여 명과 출입 기자단 전원에게 구체적인 패배 원인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정훈 TF 위원장은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일주일 안에 결론을 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공천관리위원장과 정책위의장, 비상대책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비공개 심층면접을 진행해 다양한 시각을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F는 6월 중하순까지 백서 주요내용을 정리해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전에 당 개혁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