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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총리직 제안설 첫 인정

입력 | 2024-05-03 15:40   수정 | 2024-05-03 16:17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자신이 한때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며 총리직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정치 현안에 대해 묻고 싶다′고 운을 떼자 ″오늘은 반도체 얘기만 하기로 했다″면서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박 전 장관이 ′협치 내각′의 카드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 국무총리 후보군에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오며 정치권이 술렁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