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10 09:37 수정 | 2024-05-10 09:37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를 두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박 부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찬대 원내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는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 ″서울 아파트 값이 워낙 올라 종부세 대상을 조정할 필요성은 늘 있었다″며 ″아직 공론화 단계까진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부대표는 ″조금 더 내용을 더 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며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