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정부 '국방의대' 설립 검토‥장기복무 군의관 확보 차원

입력 | 2024-05-16 09:07   수정 | 2024-05-16 09:10
국방부가 군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국방의대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장기 군의관 확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의관은 3년 의무 복무인 단기, 10년 복무하는 장기로 나뉩니다.

군의관 장기복무 지원자는 최근 10년간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며, 지난 2023년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장기 복무 지원자 확대를 위해 복무 기간 유연화, 임금 인상 등의 방안 등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