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민주당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당원 중심 민주당 만들 것"

입력 | 2024-05-23 09:23   수정 | 2024-05-23 09:24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에 역량을 집중하고,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민주당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충남 예산 당 워크숍을 마치며 ″무책임하고 무도한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 삶을 지켜내는 것이 소중한 권한을 위임해준 주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믿고, 국민이 주신 총선 민의를 무겁게 받든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원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무한책임의 자세로 민생 해결에 임하고, 양극화, 기후위기, 인구소멸, 디지털 전환과 같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장서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