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추모 메시지를 내며 ″먼지떨이 표적 수사와 편파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추모글에 ″검찰과 언론에 의해 조리돌리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은 안다″며 ″노 전 대통령은 검찰이 국민을 섬기는 기관이 될 수 있다고 희망하며 토론하려고 했다″고 추억했습니다.
이어 ″선의는 악의로 돌아오고 검사들은 수사로 보복했다″면서, ″대통령을 윽박지르던 검사들, 당시 살아있는 권력 수사라고 찬양하던 검사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하고 있냐″고 당시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배우자 방탄′ 인사를 하는데도 검찰 게시판은 조용하고 사표 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헌법과 법률을 고쳐 검찰 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