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14 15:39 수정 | 2024-06-14 15:40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를 관저에서 직접 키울 계획이라고 알리면서, 김건희 여사의 ′동물사랑′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선물 받은 알라바이 2마리가 검역 절차 이후 오는 18일 한국에 도착하면, 관저로 데리고 가 직접 기를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이 외교무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며 김 여사가 그간 꾸준히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1일에는 김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의 배우자와 친교 시간을 가졌다는 사실 등을 홍보하며 ′배우자 외교′ 행보를 자세히 소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