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디지털뉴스제작팀

"채상병 사건, 정치적 선동 불과" 국방장관 후보자 '일성' [현장영상]

입력 | 2024-08-16 10:22   수정 | 2024-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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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출근길
2024년 8월 16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후보자 지명 소감은</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정세가 매우 엄중합니다.
그래서 참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 태세를 확고히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 무기 확보도 중요하고 우방국들과의 군사협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장병들의 사기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급 간부, 중간 간부들의 복무 여건 개선, 처우 개선을 위해서 획기적인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군 복무가 보람되고 자랑스럽고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오물풍선 부양 등 북한 도발이 다양화되고 있다. 대응 계획은</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입니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최선의 방안인지를 잘 판단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야당에선 (경호처장 시절) 국방부 청사 이전과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 지적하는데</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채상병 사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그거하고 대통령 경호하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저는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장관부터 방첩사령관까지 충암고 출신이라는 지적도 있다</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군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겁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대통령 경호처장 출신으로서 (윤 대통령의) 8.15 독트린에 대한 생각은</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차차 하시죠. 지금 한 번에 말씀드리기 그렇고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자체 핵무장 필요에 대한 입장은</strong>

[김용현/국방장관 후보자]
″그렇죠. 작년 4월인가요? 워싱턴 선언도 있었고 캠프 데이비드 회담도 있었지 않습니까.
이걸 통해서 한미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이 됐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그동안 핵우산, 확장억제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많이 제기했는데 이걸 계기로 해서 굉장히 많이 높아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확장억제, 핵우산에 기반을 둔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렇지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그걸로 국민의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모든 수단에 대한 방법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