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의료 붕괴 사태가 가장 위급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야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부가 살리겠다던 필수·응급의료부터 급속히 무너지고 있고 수도권과 지방 모두 심각한 상황″이라며 ″평소 살릴 수 있었던 국민들이 죽어가는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은 총선 직전 2천 명을 늘려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더니 사태가 이 지경이 되어도 한마디 말이 없다″며 ″진단도 틀렸고 처방도 틀렸음을 깨달아야 한다고″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고집 때문에 사태 해결 없이 이대로 흘러가면 결과는 끔찍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연금개혁 등 4대 개혁 발표 전, 의료 붕괴를 막아낼 해법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