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권성동 "금투세 대상자 1%지만, 자금 빠지면 '개미' 피해 자명"

입력 | 2024-09-07 10:16   수정 | 2024-09-07 10:17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금융투자소득세 대상이 1퍼센트에 불과해도 이들의 자금이 빠져나가면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금투세′ 폐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금투세 대상자가 전체 주식 투자자 1천4백만 명의 1퍼센트인 14만 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움직이는 150조 원 규모의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는 자명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막지 못하면 당장 내년 한국 증시가 폭락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기어이 금투세 폐지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금투세의 또 다른 이름은 ′이재명세′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