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형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하루 만에 당내 친한계 인사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면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만찬에는 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조경태, 서범수, 박정하, 박정훈, 주진우 의원과 원외인 김종혁 최고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만났을 때의 여러 상황을 심각하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향후 정국 상황이 엄중함을 같이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늘 만찬에서 ′김 여사 특검법′ 대응책이나 당내 이탈표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